건강정보

블로그

Back

추운 날씨에 무심코 줄어드는 물 섭취, 겨울철 탈수 예방을 위한 올바른 수분 조율법 3가지

2026.08.05

안녕하세요, 유유제약 건강지킴이입니다.

TL;DR (핵심 요약)

  1. 겨울철 무자각 탈수: 땀이 나지 않아 갈증 감각이 둔해지기 쉽지만, 호흡과 피부를 통해 끊임없이 수분이 손실되는 '무자각 수분 손실'을 주의해야 합니다.
  2. 개인 맞춤형 수분량: '하루 2리터'라는 일률적인 기준 대신, 자신의 체중(kg)에 30~35mL를 곱한 양을 하루 권장 섭취량의 기준으로 삼는 것이 좋습니다.
  3. 순수한 물의 역할: 카페인이 든 커피나 당분이 많은 이온음료는 이뇨 작용을 촉진하거나 불필요한 당 섭취를 늘려 물을 온전히 대체하기 어렵습니다.

겨울철에 찾아오는 '숨은 탈수', 무자각 수분 손실의 위험성

대부분의 사람들은 수분 보충이나 탈수 문제를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철의 일로만 생각하곤 합니다. 그러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탈수증 환자는 무더운 여름뿐만 아니라 추운 겨울철인 12월에도 상당수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된 바 있습니다. 이는 겨울철 특유의 기후 환경과 우리 몸의 무뎌지는 감각 때문입니다.

겨울철에는 기온이 낮아지면서 신체의 갈증 중추가 다소 둔해집니다. 여름처럼 눈에 보이는 땀이 많이 흐르지 않기 때문에 몸이 건조하다는 사실을 알아채기 어렵고, 자연스럽게 물을 마시는 횟수도 줄어들게 됩니다. 그러나 우리 몸은 활동 여부와 관계없이 호흡과 피부를 통해 끊임없이 수분을 외부로 내보내고 있습니다. 입김을 통한 수분 배출, 피부 표면을 통한 미세한 증발 등 의식하지 못하는 사이에 하루 약 700mL 이상의 수분이 몸 밖으로 빠져나갑니다. 이를 의학적으로 '무자각 수분 손실(Insensible water loss)'이라고 부릅니다.

특히 실내 난방 장치를 과도하게 가동하면 실내 습도가 급격히 떨어져 이러한 무자각 수분 손실을 더욱 가속화하는 요인이 됩니다. 체내 수분이 지속적으로 부족해지면 혈액의 점도가 다소 높아져 신장이 체내 노폐물을 여과하는 과정에 부담을 줄 수 있고, 체온 조절 능력이 저하되는 등 몸 전반의 컨디션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추운 계절일수록 의식적으로 수분 상태를 점검하고 스스로 수분을 조율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무조건 하루 2L? 내 몸에 맞는 '체중별 적정 수분량 계산법'

많은 매체에서 건강 증진을 위해 매일 2리터의 물을 마셔야 한다고 이야기합니다. 하지만 신체 조건, 활동량, 평소 식습관, 기저 질환에 따라 실제로 필요한 수분의 양은 사람마다 다릅니다. 일률적인 기준에만 맞추어 억지로 많은 양의 물을 한꺼번에 마시면 오히려 위장에 부담을 주거나 신장에 무리를 줄 수도 있습니다.

나에게 맞는 하루 수분 섭취량을 가늠할 수 있는 대중적인 계산 공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개인별 하루 수분 섭취 권장량(mL) = 체중(kg) × 30 ~ 35

예를 들어, 체중이 60kg인 성인이라면 하루에 필요한 수분량은 약 1,800mL ~ 2,100mL(1.8L ~ 2.1L) 정도로 계산해 볼 수 있습니다. 체중이 50kg인 경우에는 약 1.5L ~ 1.75L가 대략적인 기준이 됩니다. 여기서 한 가지 유의할 점은 이 계산 수치에 우리가 매일 섭취하는 삼시 세끼 식사나 과일, 채소 등 음식물에 포함된 수분도 함께 포함된다는 사실입니다. 따라서 순수한 물로만 2L를 채우려 애쓸 필요는 없습니다.

또한 수분 보충의 핵심은 '나누어 마시기'입니다. 한 번에 1L 이상의 물을 급격하게 마시면 혈중 나트륨 농도가 일시적으로 낮아지는 저나트륨혈증이 나타나 두통이나 구역감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컵 한 잔(약 200~250mL) 정도의 미지근한 물을 매 1~2시간 간격으로 천천히 나누어 마시는 것이 체내 흡수를 돕고 몸에 주는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커피와 이온음료가 순수한 물을 완전히 대체할 수 없는 이유

바쁜 직장인이나 일상을 이어가는 현대인들은 맹물 대신 커피, 녹차, 탄산수나 이온음료로 수분을 대신 보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가공음료들은 순수한 물이 체내에서 수행하는 역할을 온전히 대체하기 어렵습니다.

1. 카페인 음료의 '이뇨 작용'

흔히 마시는 아메리카노나 녹차 등에 함유된 카페인은 신장의 혈류를 촉진하고 항이뇨 호르몬의 작용을 억제해 소변 배출을 늘리는 특성이 있습니다. 마신 음료의 양보다 더 많은 체내 수분이 배출되기도 하므로, 커피를 물처럼 수시로 마시는 습관은 오히려 몸의 만성적인 수분 부족을 심화시킬 수 있습니다. 카페인 음료를 섭취했다면 그만큼 물을 조금 더 챙겨 마시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2. 가공음료 및 이온음료 속의 '첨가물과 삼투압'

전해질이 풍부하다고 알려진 이온음료는 격렬한 운동을 하거나 구토, 설사 등으로 급격한 탈수가 일어났을 때 전해질 균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실내에서 생활하는 일상 속에서 물 대신 이온음료나 과일 주스를 습관적으로 마시면 과도한 당분 및 나트륨 섭취로 이어져 신장과 혈당 관리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특히 당 함량이 높은 음료는 체내 삼투압을 높여 오히려 갈증을 가중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따라서 몸의 원활한 신진대사와 순환을 돕기 위해서는 인공 첨가물이 들어가지 않은 미지근한 물을 수시로 챙기는 것이 가장 무난한 방법입니다.


겨울철 탈수 예방을 돕는 올바른 수분 조율법 3가지

생활 속에서 무뎌진 갈증 감각을 극복하고, 겨울철 건조함 속에서도 몸 상태를 잘 관리할 수 있는 3가지 실천 수칙을 제안합니다.

1. 아침 기상 직후 미지근한 물 한 잔 마시기

자는 동안 우리는 호흡과 보이지 않는 땀(불감증발)을 통해 수분을 잃습니다. 아침에 눈을 떴을 때 입안이 바짝 마르고 텁텁한 것도 밤새 탈수가 서서히 진행되었기 때문입니다. 기상 직후 체온과 비슷한 온도의 미지근한 물을 천천히 한 잔 마시는 습관은 밤새 낮아진 혈류량을 회복시키고, 정체되어 있던 위장 운동을 깨워 원활한 신진대사를 시작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2. 갈증 신호 전에 시간을 정해 수분 보충하기

우리 뇌는 몸속 수분이 약 1~2% 정도 부족해질 때 비로소 갈증을 인지합니다. 그러나 이 갈증 신호가 울리기 전에 이미 세포 단위에서는 가벼운 탈수 현상이 진행 중일 수 있습니다. 특히 실내 사무직 종사자나 갈증 중추 반응이 느려진 시니어분들은 목마름을 늦게 느끼는 경향이 있습니다. 갈증을 느끼기 전에 스마트폰 알람 등을 활용해 매 1~2시간마다 의식적으로 종이컵 한 잔 분량의 물을 규칙적으로 마시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3. 실내 적정 습도를 유지해 호흡기 수분 손실 막기

몸속 수분을 직접 마시는 것만큼 중요한 것이 외부로 빠져나가는 수분을 줄이는 일입니다. 과도한 실내 난방은 공기를 건조하게 만들어 호흡기 점막과 피부를 빠르게 마르게 합니다. 실내 온도는 18~22도 안팎으로 다소 선선하게 유지하고, 가습기를 가동하거나 젖은 수건을 활용해 실내 습도를 40~60% 선으로 맞춰 주는 것이 좋습니다. 실내 습도가 적절하게 관리되면 호흡기가 촉촉하게 유지되어 외부 환경으로부터 몸을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Q&A: 자주 묻는 질문

Q1. 차가운 얼음물이나 뜨거운 물을 마시는 것은 수분 섭취에 불리한가요?
위장은 찬물이 들어오면 온도를 체온과 맞추기 위해 에너지를 소모하며, 갑작스러운 온도 변화로 위장관 수축이나 소화불량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반대로 너무 뜨거운 물은 식도 점막을 자극할 수 있어 권장하지 않습니다. 체내 흡수가 부드럽고 위장에 자극이 적은 온도는 약 10~15도 안팎의 미지근한 상태입니다.

Q2. 보리차나 현미차 등 끓인 물은 생수 대신 마셔도 괜찮나요?
카페인이 없고 자극이 적은 곡류 차 종류인 보리차, 현미차, 옥수수차 등은 물 대용으로 무난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옥수수수염차, 결명자차, 헛개나무차 등은 이뇨 작용을 촉진하는 성분이 들어있거나 특정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매일 식수 대용으로 대량 섭취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Q3. 이뇨제를 복용 중이거나 신장 관련 지병이 있는 경우에도 물을 많이 마셔야 하나요?
고혈압이나 심장 질환 등으로 이뇨제 계열의 약물을 복용 중이거나 신장 기능이 약화된 만성 질환자분들은 체내 수분 조절 능력이 저하되어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수분 섭취량이 지나치게 많거나 적으면 질환의 경과나 복용 중인 약물의 대사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임의로 수분량을 늘리기보다는 담당 주치의와 상의하여 개별적인 수분 섭취 계획을 정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Q4. 겨울철에 입이 자주 마르고 피로감이 계속되면 무조건 수분 부족 때문인가요?
입 마름이나 피로감은 수분 부족 외에도 다양한 원인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충분히 물을 마시는데도 이러한 증상이 지속되거나 소변량 감소, 어지러움 등이 동반된다면 다른 건강상의 문제일 가능성도 있으므로 의료기관에 방문해 정확한 원인을 확인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 주의사항

본 콘텐츠는 일반적인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의학적 진단이나 처방을 대신할 수 없습니다.
개인의 건강 상태나 질환 유무에 따라 필요한 수분 섭취량과 관리법이 다를 수 있으므로, 입안 건조나 무기력감, 소변량 감소 등의 증상이 지속되거나 악화될 경우 반드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전문의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겨울철에도 올바른 수분 조율 습관을 통해 건강한 일상을 유지해 나가시기를 바랍니다. 지금까지 유유제약이었습니다.

#겨울철수분섭취 #만성탈수예방 #올바른물마시기 #체온조절 #생활습관 #건강관리 #수분보충 #신장건강 #2026년건강관리

Brand STORY

인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돕는
유유제약
의 브랜드를 소개합니다.

view More